캐릭터 남성복, 2000년 패션시장 전략상품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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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남성복이 2000년 패션 시장의 전략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타임 옴므, 준꼬 고시노, 어바우트 등 올 봄시즌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신규브랜드 다수가 캐릭터 수트를 표방, 신감성 세대를 겨냥한 남성복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또 인터메조, 코모도와 같은 기존 브랜드들도 이미지를 캐릭터 수트 쪽으로
전환하는 등 비즈니스 정장과 캐주얼로 양분돼 있던 남성복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캐릭터 남성복은 디자이너적 개성을 강하게 나타내는 옷으로 여성복
만큼이나 감도높고 유행 트렌드에 밀접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캐릭터 남성복 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한섬의 타임옴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세련된 남성을 위한 옷이다.
한섬은 타임옴므의 가격을 수트 한 벌에 1백만원대의 가격으로 정하고
틈새시장을 집중공략한다는 방침이다.
F&F의 어바우트는 20대의 여피족을 소비자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컬러와 섬세한 실루엣을 남성복에 도입,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옷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웃 일본은 꼼사드 모드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수트의 비중이
남성복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올초 불붙기 시작한 국내
캐릭터 남성복도 시장규모가 급속히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설현정 기자 so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
타임 옴므, 준꼬 고시노, 어바우트 등 올 봄시즌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신규브랜드 다수가 캐릭터 수트를 표방, 신감성 세대를 겨냥한 남성복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또 인터메조, 코모도와 같은 기존 브랜드들도 이미지를 캐릭터 수트 쪽으로
전환하는 등 비즈니스 정장과 캐주얼로 양분돼 있던 남성복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캐릭터 남성복은 디자이너적 개성을 강하게 나타내는 옷으로 여성복
만큼이나 감도높고 유행 트렌드에 밀접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캐릭터 남성복 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한섬의 타임옴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세련된 남성을 위한 옷이다.
한섬은 타임옴므의 가격을 수트 한 벌에 1백만원대의 가격으로 정하고
틈새시장을 집중공략한다는 방침이다.
F&F의 어바우트는 20대의 여피족을 소비자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컬러와 섬세한 실루엣을 남성복에 도입,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옷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웃 일본은 꼼사드 모드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수트의 비중이
남성복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올초 불붙기 시작한 국내
캐릭터 남성복도 시장규모가 급속히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설현정 기자 so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