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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등록예정기업] 'LG홈쇼핑' .. 높은 인지도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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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홈쇼핑은 이달중 등록될 예정인 코스닥기업들가운데 덩치가 가장 크다.

    납입자본금이 3백12억5천만원이다.

    그만큼 발행주식수가 많다는 것이다.

    LG홈쇼핑은 지난해 12월 27,28일 주당 5만5천원에 1백25만주를 공모했다.

    LG홈쇼핑은 업종이나 기업의 특성이 뚜렷하다.

    LG그룹에 속하는 기업으로 그룹이미지에 힘입어 대외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일반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홈쇼핑의 특성으로 회사 PR(홍보)에도
    강하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업종 특성이 청약경쟁률을 높인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렇지만 회사 내부적으로 재무구조가 아직까지는 썩 좋은 편이 아니다.

    1998년결산까지도 자본잠식상태였으나 지난해 가을에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을 수혈받음으로써 잠식상태에서 벗어났다.

    또 금융감독원의 유가증권신고서는 TV홈쇼핑 부문의 관련법규 개정으로
    새로운 TV홈쇼핑 경쟁업체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홈쇼핑 영업환경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LG홈쇼핑의 경우 매출액의 78%(최근결산 기준)정도가 TV홈쇼핑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등록주간사를 맡은 삼성증권은 LG홈쇼핑의 영업전망을 단기적으로는
    밝게 보고 있다.

    1998년의 매출액이 2천2백19억원이었으나 1999년 결산결과는 3천66억원정도
    될 것으로 추정했다.

    경상이익은 1998년의 94억원에서 1999년엔 1백5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대주주로 구본무 그룹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이 52%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기타 주주로는 한진이 10%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홈쇼핑은 한진과 택배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맺고 있다.

    < 양홍모 기자 y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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