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등 제약주 큰폭 반등 .. 바이오산업 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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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폭락세를 거듭하던 제약주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동화약품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4일 주식시장에서 낙폭과대 저평가 종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주의 강세가 두드러렸다.
의약품업종지수는 지난해말보다 101포인트(11.2%) 상승한 1006.79를
기록했다.
관리종목을 제외한 전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제약주가 초강세를 보인 것은 새천년을 맞아 바이오(생명공학)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어우려진데 따른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했다.
제약주는 지난해 12월 급등, 업종지수가 12월초 900에서 12월 중순경
1300선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그후 보름동안 급락세를 보이며 900선으로 떨어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제약주의 경우 워낙 가격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바이오 칩"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향후 성장성등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제약주 가운데에서도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
동화약품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4일 주식시장에서 낙폭과대 저평가 종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주의 강세가 두드러렸다.
의약품업종지수는 지난해말보다 101포인트(11.2%) 상승한 1006.79를
기록했다.
관리종목을 제외한 전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제약주가 초강세를 보인 것은 새천년을 맞아 바이오(생명공학)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어우려진데 따른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했다.
제약주는 지난해 12월 급등, 업종지수가 12월초 900에서 12월 중순경
1300선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그후 보름동안 급락세를 보이며 900선으로 떨어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제약주의 경우 워낙 가격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바이오 칩"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향후 성장성등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제약주 가운데에서도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