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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테크놀로지] Y2K 해결비용 1조1170억원 .. 'Y2K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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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피해 없이 Y2K 문제가 마무리된 것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정부는 물론 민간 기업들이 사전에 문제 소지가 있는 컴퓨터나 프로그램을
    찾아 수정, 문제 발생 소지를 없앤 것이다.

    정부가 4일까지 13대 중점관리분야의 Y2K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입한
    자금은 모두 1조1천1백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금융이 5천1백40억원으로 가장 많고 <>통신 1천6백95억원
    <>산업자동화설비 1천2백71억원 <>중앙및 지방행정 1천1백65억원 등이다.

    중소기업에는 8백억원, 전력및 에너지 4백11억원, 운송 3백68억원, 의료
    1백29억원 등이었다.

    환경분야가 3억원으로 가장 적었고 해운항만(41억원)과 수자원(50억원)
    분야도 문제해결비용을 적게 썼다.

    정보통신부 종합상황실에서 그동안 수시로 Y2K문제 해결 진척도를 파악하고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해준 곳은 중소기업을 제외해도 5천3백71곳에 달한다.

    의료기관이 1천5백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은 각각 7백50개와 6백50개씩
    이다.

    중소기업은 정기평가대상이었던 5백개사를 포함,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만개사에 대해 평가및 기술지도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Y2K 종합상황실이 가동에 들어간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13대 분야에만 37만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여기에 30대 그룹 3만여명, 의료기관 소방서 119구조대 등에서 10만명 등이
    동원돼 모두 50만여명이 Y2K문제 대응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Y2K 관련사고는 4일까지 신고건수를 기준으로 13대 중점관리분야 5건
    (의료부문 2건, 중소기업 3건)을 포함, 모두 16건에 이른다.

    도서관 의류판매점 식당및 슈퍼 여관 비디어대여점 볼링장 등 중소 자영
    업체에서 발생한 44건을 포함하면 60곳에 Y2K가 발생했던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중소기업 Y2K사고는 중소기업청이 지난 3일 밤 N알미늄 창원공장, 메달
    제작공장인 대구 S메달과 서울의 밸브 제조업체인 J사에서 발생한 문제를
    뒤늦게 신고해 3건으로 늘었다.

    S메달은 지난 3일 낮12시 30분께 일본에서 들여온 메달각인기를 가동시키던
    중에 각인기가 2000년을 1900년으로 인식하는 연도출력 잘못을 발견, 중기청
    에 신고해 알려졌다.

    중기청은 이 제품을 판매한 일본 업체에 지원을 요청했다.

    J사의 경우에는 3일 오후 1시쯤 PC에서 날짜가 1900년 1월3일로 출력되는
    Y2K문제가 생겨 중기청 지원반이 출동해 현장에서 보정프로그램을 설치,
    이날 오후 3시 정상을 되찾았다.

    의료부문에서도 3일밤 서울 "열린치과"에서 환자관리프로그램의 Y2K문제로
    5세인 환자의 나이가 1백5세로 잘못 표시돼 수작업으로 전환, 문제를 해결한
    사실이 뒤늦게 신고됐다.

    경기 화성 박상현 내과의원의 환자 나이계산 오류는 Y2K문제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의료부문의 Y2K 발생 신고건수는 이날까지 안산 동산의원을 포함,
    2건이 됐다.

    또 대구 한 볼링장에서는 3일 밤 이용요금을 산정하는 정산시스템이 날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Y2K문제가 발생해 현재 119구조반에서 복구활동중
    이다.

    < 문희수 기자 mhs@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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