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휴무기간을 가졌던 재래시장의 대형상가들이 4일부터 본격적인
정상영업에 들어간다.

동대문 도매상권의 혜양엘리시움, 우노꼬레 등 대부분의 도매 쇼핑몰들은
4일간의 휴무를 끝내고 4일 오후 9시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이에 앞서 디자이너클럽 팀204 두산타워 등은 3일부터 문을 연 상태다.

단 밀리오레는 5일부터, 프레야타운은 6일부터 장사를 시작한다.

남대문시장의 경우 모든 상가가 4일부터 문을 연다.

한편 서울지역의 주요 백화점들은 이미 2일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했으며
입점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 최철규 기자 gra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