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별들의 잔치"인 윌리엄스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이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 주최자이기도 한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
데일의 그레이호크CC(파70)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라이벌 듀발과 나란히 선두에 나섰다.

2언더파 68타를 친 톰 레이먼이 3위에 올랐고 저스틴 레너드는 1언더파
69타로 4위를 마크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