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국가대표 김주연(청주 상당고3)이 미국LPGA투어에 도전한다.

지난 27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김은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데이브 펠츠 골프아카데미에서 기량을 다듬어 8월부터 치러지는 LPGA투어
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은 내년 2월 고교를 졸업하면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곧바로 프로로
전향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