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제정한 제9회 다산금융상 은행부문 대상 수상자로 이영재
조흥은행 마케팅부 차장이 선정됐다.

또 증권부문에서 송홍섭 LG투자증권 상무보가, 중소금융부문에선 박정구
대구 원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각각 대상을 받는다.

은행부문 기관 대상은 전북은행에 돌아갔다.

증권부문에선 삼성증권이 대상을 차지했다.

보험부문에선 쌍용화재가 장려상을 받는다.

박병수 중소기업은행 여신기획부 과장, 정훈교 대우증권 파생상품영업부
부장은 각각 은행과 증권부문의 장려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경제신문 다산금융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병주 서강대 교수)는 27일
은행 증권 보험 중소금융 투신 등 5개 부문에 대한 심사결과를 이같이 발표
했다.

수상기관과 수상자에게는 재정경제부 장관상과 한국경제신문사 사장 명의
상장 및 상패가 각각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백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지급
된다.

시상식은 2000년 1월4일 오후 2시30분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금융인 신년인사회장에서 재정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를 예정
이다.

< 오형규 기자 o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