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삼성투신 삼성생명투신 한일투신 한빛투신 교보투신 등 5개사가
운용하는 수익증권에 들어있는 대우채권의 95%를 조기 환매해주고 있다고
27일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이들 투신운용사의 수익증권에 편입돼 있는 대우채권의 95%를
환매하려면 해당 투신운용사의 하이일드펀드및 만기 6개월 이상의 주식형상품
에 재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운용사별 재가입 대상 상품은 <>삼성투신 밀레니엄10주식 애니윈주식
<>삼성생명투신 새천년재규어주식 <>한일투신 미래경영주식 <>한빛투신
해피투게더 밀레니엄주식 <>교보투신 갤럭시성장주식 VISION21C안정주식
등이다.

삼성증권은 이들 5개사 외에도 조흥투신 신한투신 외환투신등이 대우채
95% 조기환매에 동의할 경우 이들 회사의 펀드에 대해서도 즉시 조기상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