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연말휴가...매매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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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 휴가에 들어가면서 외국인의 매매규모가
대폭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시장전체 주식거래량도 줄어들고 있다.
지난 24일 외국인은 4백20억원어치를 매도하고 5백81억원어치를 매수해
1백60억원을 순매수하는데 그쳤다.
전날 1천1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 것에 비해 그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절대매수규모와 매도규모도 줄어들었다.
최근 하루평균 각각 1천억원이상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외국계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휴가가 한국시간으로 폐장일인
28일 끝나기 때문에 올해 매매는 거의 종결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주식을
안고 새해를 맞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12월 들어 9천9백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비롯해 지난
10월부터 모두 4조2천억원규모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한국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원화가치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미리 주식을 사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7일자 ).
대폭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시장전체 주식거래량도 줄어들고 있다.
지난 24일 외국인은 4백20억원어치를 매도하고 5백81억원어치를 매수해
1백60억원을 순매수하는데 그쳤다.
전날 1천1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 것에 비해 그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절대매수규모와 매도규모도 줄어들었다.
최근 하루평균 각각 1천억원이상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외국계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휴가가 한국시간으로 폐장일인
28일 끝나기 때문에 올해 매매는 거의 종결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주식을
안고 새해를 맞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12월 들어 9천9백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비롯해 지난
10월부터 모두 4조2천억원규모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한국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원화가치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미리 주식을 사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