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두레상사는 중국 심양에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합작
공장을 오는 28일 준공, 가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현지법인 심양두레휠유한공사는 두레와 심양의 자동차업체인 심양일기금배
가 자본금 8백40만달러를 60대40의 비율로 투자한 회사이다.

두레상사의 모기업인 두레에어메탈이 현지 공장에 설비 기술지원 및 현지
근로자 연수를 실시해 가동단계에 이르렀다.

현지 공장은 연간 60만개의 알루미늄 휠을 생산, 중국 및 해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 문병환 기자 m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