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 신한 한빛 등 3개 은행에 이어 동양화재 등 제2금융권 15개 금융기관
이 여신관행혁신 선도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신관행혁신 선도금융기관은 심사 등 여신과정에서 앞서가고 있어 다른
금융기관이 본보기로 삼도록 한 곳이다.

선도금융기관으론 보험권에서 동양화재를 비롯 삼성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등 4개사, 종금사로는 아세아종금 동양종금 등 2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한솔 해동 한서상호신용금고(상호신용금고), 산은캐피탈 신한캐피탈
(시설대여업), 삼성캐피탈 현대캐피탈(할부금융업), 원주신협 왜관신협
(신협) 등도 선도기관으로 뽑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각 협회가 요건에 맞는 금융기관을 선도기관으로 선정
했다"고 말했다.

< 허귀식 기자 windo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