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내년초 여행상품 취급 .. 단체형/맞춤형 2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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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내년 2월초부터 창구에서 여행상품을 취급한다고 20일 발표
했다.
하나은행은 이를위해 현재 미국계와 한국내 여행사와 접촉중이다.
이 은행은 두 종류의 여행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개별여행을 위한 상품과 단체여행 상품.
개별여행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여행 프로그램을 짜주는 "맞춤형
상품"이다.
이를테면 고객이 음악여행을 원하면 해외 제휴여행사와 협의해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다는 것.
단체여행 고객에 대해서는 일반 여행상품보다 30% 싼 가격을 적용할 방침
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내여행사는 광고비 등으로 여행경비를 30%가량 더
높게 받는게 현실"이라며 "가격을 30% 할인해 주든지 아니면 30% 만큼 서비스
를 추가하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같은 서비스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결국 고객기반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창구에서 여행상품을 취급하면 이는 국내 은행으로선 처음있는
일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선 이같은 일이 활성화돼 있다.
< 이성태 기자 ste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
했다.
하나은행은 이를위해 현재 미국계와 한국내 여행사와 접촉중이다.
이 은행은 두 종류의 여행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개별여행을 위한 상품과 단체여행 상품.
개별여행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여행 프로그램을 짜주는 "맞춤형
상품"이다.
이를테면 고객이 음악여행을 원하면 해외 제휴여행사와 협의해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다는 것.
단체여행 고객에 대해서는 일반 여행상품보다 30% 싼 가격을 적용할 방침
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내여행사는 광고비 등으로 여행경비를 30%가량 더
높게 받는게 현실"이라며 "가격을 30% 할인해 주든지 아니면 30% 만큼 서비스
를 추가하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같은 서비스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결국 고객기반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창구에서 여행상품을 취급하면 이는 국내 은행으로선 처음있는
일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선 이같은 일이 활성화돼 있다.
< 이성태 기자 ste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