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12.20 00:00
수정1999.12.20 00:00
한 여성이 고목벌채를 막기위해 2년간 나무위에서 살아 왔는데 회사측과
타협이 이뤄져 이"시위"가 곧 끝날 것이라고.
줄리아 힐(26)이라는 이 여성은 미 샌프란시스코 삼나무지대의 6백년된
고목에 설치한 나무판에서 살아 왔다.
힐과 그녀의 지지자들은 퍼시픽목재사에게 5만달러를 지급하는 대신
회사측은 이 나무와 주변60평방m에 대해 벌목하지 않겠다는 협상을 벌여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