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가진 인터넷서비스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경매솔루션 제공업체 셀피아와 손잡고 오는 21부터 경매서비스에 나선다.

셀피아는 이를 위해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인터넷 경매 시스템 호스팅
서비스 및 경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낙찰시 경매 대금에 관한 은행 입출금 및 신용카드 전자 결제 서비스
등도 셀피아가 담당하게 된다.

이 회사는 다음경매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E메일을 통한 경매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매 물품 등록,입찰,낙찰,낙찰 후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입금 및 배송등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셀피아(www.sellpia.com)는 현재 유니텔 등 모두 7개 인터넷업체에
네트워크 경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트워크 경매 서비스는 경매 사이트끼리 경매 물품 및 입찰을 공유하는
경매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터넷업체는 유니텔 라이코스 나우누리 인터넷
버디 드림라인 숍바인더 유니플라자 등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