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은 16일 구조조정위원회 남정우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남 부회장은 지난 68년 삼성에 입사,삼성건설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97년 한솔로 옮긴 이후 한솔건설과 한솔개발의 사장을 거쳤다.

남 부회장은 구조조정위원회 부위원장직은 그대로 수행하게 된다고
한솔측은 설명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