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개혁추진 실태점검 .. 청와대, 8~10명 문책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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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6일 개혁정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이해진 공직기강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18개 정부부처와 공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복무실태
점검 작업에 착수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번주말까지 각 부처로 직원들을 파견해 현장에서
점검작업을 벌인 뒤 그 결과를 취합해 이달말께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김성재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각 부처가 추진중인 개혁법안의 진행상황
및 올해 예산집행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태파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 "25개 공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중이며 개혁이 이행되지
않은 공기업 책임자 8~10명을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14일 진념 기획예산처장관과 공기업
점검 결과에 대한 사전협의를 벌였다"고 전했다.
<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7일자 ).
등을 파악하기 위해 18개 정부부처와 공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복무실태
점검 작업에 착수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번주말까지 각 부처로 직원들을 파견해 현장에서
점검작업을 벌인 뒤 그 결과를 취합해 이달말께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김성재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각 부처가 추진중인 개혁법안의 진행상황
및 올해 예산집행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태파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 "25개 공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중이며 개혁이 이행되지
않은 공기업 책임자 8~10명을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14일 진념 기획예산처장관과 공기업
점검 결과에 대한 사전협의를 벌였다"고 전했다.
<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