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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청소년문화공간 늘린다 .. 수련원에 콜라텍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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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산신도심내 평송청소년수련원에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콜라텍이 들어서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공간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16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모험심과 인내심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보호 특별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민간위탁 운영되고 있는 둔산신도심내 평송청소년수련원에
    현재 지하1층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2백23평 규모의 디스코텍을 콜라텍으로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시범운영 결과 청소년들로부터 반응이 좋을 경우 사회복지관 동사무소
    등의 공공시설로 확대해 생활권역별로 하나씩 설치할 계획이다.

    중구 침산동 청소년마을에는 극기훈련장과 깃발전 전멸전 테러전 등을 갖춘
    서바이벌 훈련장을 마련, 청소년들의 모험심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또 유등천 상류에는 오는 2001년까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래프팅 보트
    경기 수중돌쌓기 등 청소년 자연수련장도 만들기로 했다.

    내년 3월 이후부터는 가맹단체 동호회원들과 협력을 통해 번지점프
    산악사이클 패러글라이딩 등 청소년 호연지기 체련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음향.영상장비를 갖춘 트럭을 이용해 종합놀이마당 생활체육
    과학탐험 공연 등을 하는 이동수련광장도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극기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다양하게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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