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탐방] '매일유업'..정부지분 매각 연내 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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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매일유업이 민관합동기업에서 민간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라 매일유업에 투자한 정부 지분을 40%를
올해 안에 매일유업 임직원과 목장주들에게 매각키로 했다.
이 회사가 온전한 민간기업으로 탈바꿈하면 지금보다 경영의 자율성이
확대돼 시장변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또 민영화의 일환으로 정부와 공동운영하고 있는 시범목장을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매각하는 댓가로 지난 30년간 시범목장에 들어간 관리비와
농특세 등을 정산받는다.
이 회사는 지난 69년 2월 민관합작기업으로 출발했다.
당시까지만해도 낙농후진국이었던 한국은 유가공시설이 턱없이 부족했고
낙농기술도 선진국에 비해 형편없이 뒤떨어져 있었다.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손잡고 매일유업의 전신인
한국낙농가공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 80년에 상호를 매일유업으로 바꿨다.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이 회사는 이름 그대로 우유 요구르트 분유 등
유제품을 만든다.
하루에 1천2백t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경기도 평택공장은 유제품생산공장
중 단일규모로는 동양 최대다.
또 경북 경산공장과 광주 호남공장에서도 하루 2백t씩의 유제품을 생산한다.
지난 89년에는 뉴질랜드 낙농공사와 합작으로 매일뉴질랜드치즈를
설립하기도 했다.
올해 경기회복에 따른 유제품 수요증가로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 예상매출액은 5천2백50억원, 예상순이익은 1백억원이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10% 늘어나는데 그치지만 순이익은 1백20% 이상 증가한
규모다.
재무구조는 다소 높은 편이다.
부채비율이 올 6월말 현재 2백60%에 달했다.
매출액 5천억원대의 기업치고는 자본금이 67억원으로 적기 때문이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
거듭날 예정이다.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라 매일유업에 투자한 정부 지분을 40%를
올해 안에 매일유업 임직원과 목장주들에게 매각키로 했다.
이 회사가 온전한 민간기업으로 탈바꿈하면 지금보다 경영의 자율성이
확대돼 시장변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또 민영화의 일환으로 정부와 공동운영하고 있는 시범목장을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매각하는 댓가로 지난 30년간 시범목장에 들어간 관리비와
농특세 등을 정산받는다.
이 회사는 지난 69년 2월 민관합작기업으로 출발했다.
당시까지만해도 낙농후진국이었던 한국은 유가공시설이 턱없이 부족했고
낙농기술도 선진국에 비해 형편없이 뒤떨어져 있었다.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손잡고 매일유업의 전신인
한국낙농가공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 80년에 상호를 매일유업으로 바꿨다.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이 회사는 이름 그대로 우유 요구르트 분유 등
유제품을 만든다.
하루에 1천2백t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경기도 평택공장은 유제품생산공장
중 단일규모로는 동양 최대다.
또 경북 경산공장과 광주 호남공장에서도 하루 2백t씩의 유제품을 생산한다.
지난 89년에는 뉴질랜드 낙농공사와 합작으로 매일뉴질랜드치즈를
설립하기도 했다.
올해 경기회복에 따른 유제품 수요증가로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 예상매출액은 5천2백50억원, 예상순이익은 1백억원이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10% 늘어나는데 그치지만 순이익은 1백20% 이상 증가한
규모다.
재무구조는 다소 높은 편이다.
부채비율이 올 6월말 현재 2백60%에 달했다.
매출액 5천억원대의 기업치고는 자본금이 67억원으로 적기 때문이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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