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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내년 300억 지원' ..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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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을 개발하고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는 제도가 내년부터 실시된다.

    중소기업청은 개발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중소기업 2백개 업체를 대상으로
    3백억원의 재정자금을 융자해주는 중소기업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행 첫해인 내년엔 최근 3년내에 중기청에서 실시한 기술혁신개발사업
    및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에 성공한 업체를
    우선 지원한다.

    산업자원부 특허사업화협의회에서 지원대상으로 확정한 우수 특허기술
    보유업체도 일부 포함된다.

    지원대상업체로 뽑히면 사업타당성 진단비용, 시제품 제작비용, 디자인
    개발비용 등을 대출받게 된다.

    대출금리는 다른 정책자금보다 1%포인트 낮은 재정융자특별회계 차입금리
    (올해 4.4분기 7.25%) 수준이고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2년을 포함해 5년
    이내다.

    중기청은 내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01년 이후엔 사업예산과 지원대상
    기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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