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주문판매규모 2천억원 돌파...정보통신부 밝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편배달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우체국 주문판매규모가 2천억원을
돌파했다.
정보통신부는 우체국 주문판매액(누계)이 지난 97년 1천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2월중 2천1백48억원으로 2천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또 지난 7월부터 선보인 우체국 전자상거래(www.epost.go.kr)도 5개월만에
2만5천여건의 주문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문판매는 지난 86년 순창고추장 등 11개 상품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2천4백72개 상품으로 늘었다.
정통부는 우편주문판매 2천억원 달성을 기념해 오는 2000년 1월3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우편주문판매를 이용한 고객을 추첨해 2천명에게 2만원
상당의 우표책을 제공키로 했다.
황중연 우정국장은 "우편주문판매는 농어촌 생산자들의 판로를 열어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해외교포들이 국내 특산품을 외국에서 유통마진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외 주문판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남궁석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
주문판매 2천억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 문희수 기자 mhs@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
돌파했다.
정보통신부는 우체국 주문판매액(누계)이 지난 97년 1천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2월중 2천1백48억원으로 2천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또 지난 7월부터 선보인 우체국 전자상거래(www.epost.go.kr)도 5개월만에
2만5천여건의 주문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문판매는 지난 86년 순창고추장 등 11개 상품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2천4백72개 상품으로 늘었다.
정통부는 우편주문판매 2천억원 달성을 기념해 오는 2000년 1월3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우편주문판매를 이용한 고객을 추첨해 2천명에게 2만원
상당의 우표책을 제공키로 했다.
황중연 우정국장은 "우편주문판매는 농어촌 생산자들의 판로를 열어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해외교포들이 국내 특산품을 외국에서 유통마진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외 주문판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남궁석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
주문판매 2천억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 문희수 기자 mhs@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