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섬유중심인 사업구조를 화학.수지 및 생명과학
사업으로 다각화하기위해 중기계획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SK케미칼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섬유사업 중심의 성숙사업,화학.수지
사업중심의 육성사업,환경.생명과학 중심의 전략사업 등 3개 영역별로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내년에 매출액 9천억원과 경상이익 400억원, 2001년에
매출액 1조1천억원과 경상이익 700억원, 2002년에 매출액 1조2천억원과
경상이익 1천억원을 각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2000년부터 구매와 마케팅을 인터넷을 통해 하는 것을
비롯,2001년엔 전사업에 SCM(공급자망관리)과 CRM(고객관계관리)을
갖추고 2002년엔 시스템을 통합,전자상거래를 선진화할 방침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