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인 이희호 여사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랑의 친구들(총재
박영숙)"이 주최한 결식아동 지원사업 내역 발표 및 성금전달식에 참석,
56개 기관대표에게 결식아동지원금 증서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여사는 지난 1년간 결식아동들과 그들을 도와줄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해 온 "사랑의 친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계속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