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10일) Y2K 우려감으로 아시아 주가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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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지수가 전일 반등했으나 Y2K문제를 우려한 차익매물로 아시아증시
는 보합권을 유지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미국 증시의 반등으로 장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일본
은행총재가 0% 금리를 포기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뒤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날보다 0.02% 오른 1만8천7백71.85엔에 마감됐다.
선물가격이 많이 떨어지면서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그러나 은행주등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세는 유지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07% 하락한 7,733.77로 마감됐다.
전자회사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으로 장초반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Y2K문제를 의식한 외국인들의 자금유입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으로
약세로 반전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은행주와 일부 정보통신주가 초강세를 보였으나 부동산
관련주에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퍼식픽 센추리가 허치슨과 손잡고 인터넷사업을 벌이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정보통신주가 많이 상승했다.
싱가포르는 급등했으나 부동산 관련주 등에서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1일자 ).
는 보합권을 유지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미국 증시의 반등으로 장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일본
은행총재가 0% 금리를 포기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뒤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날보다 0.02% 오른 1만8천7백71.85엔에 마감됐다.
선물가격이 많이 떨어지면서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그러나 은행주등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세는 유지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07% 하락한 7,733.77로 마감됐다.
전자회사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으로 장초반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Y2K문제를 의식한 외국인들의 자금유입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으로
약세로 반전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은행주와 일부 정보통신주가 초강세를 보였으나 부동산
관련주에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퍼식픽 센추리가 허치슨과 손잡고 인터넷사업을 벌이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정보통신주가 많이 상승했다.
싱가포르는 급등했으나 부동산 관련주 등에서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