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광고를 무료로 실어주는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가 등장했다.

대주정보산업(대표 임완순)은 최근 "조이포유"(www.joy4u.co.kr)사이트를
개설,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배너광고를 웹페이지
에 1개월동안 무료로 실어준다고 10일 밝혔다.

배너광고를 싣기 원하는 업체는 조이포유 사이트로 들어가 "중소기업
무료배너 광고"코너를 클릭한 후 회사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대주정보산업에서 실시하는 자체 심사를 통과하면 무료로 광고를 할 수
있다.

조이포유에는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을 비롯, 20~30대 여성들을 겨냥한
화장품 매장과 연인들을 위한 상품을 파는 전문매장이 들어서 있다.

앞으로 음반 도서 등으로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임 사장은 "수익금의 1%를 구매고객의 이름으로 적립해 1년에 두번씩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080)345-2084

<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