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이벤트] '서울바로크합주단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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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로크합주단이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하이든의 고별교향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별교향곡의 일화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마지막 5악장에서 연주자들이 한명씩 퇴장하고 바이올린 주자 두명이
촛불아래서 종결부를 연주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다.
레퍼토리는 코렐리의 "합주협주곡 사단조",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0번"
, "바이올린협주곡 3번", 하이든의 "교향곡 45번 고별교향곡" 등.
피아노협주곡 20번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7개중 두곡밖에 없는 단조곡중
하나로 유명하다.
41개 모차르트 교향곡중 단 2곡(25번 40번)인 단조곡이 큰 인기를 누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천진난만했던 모차르트 음악의 이면에 깔려있는 어둡고 감상적인 성격이 잘
나타나 있다.
서울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백혜선 씨가 협연한다.
바이올린 협주곡은 가톨릭음대 안동호 교수가 함께 연주한다.
(02)592-5727
< 장규호 기자 seinit@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하이든의 고별교향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별교향곡의 일화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마지막 5악장에서 연주자들이 한명씩 퇴장하고 바이올린 주자 두명이
촛불아래서 종결부를 연주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다.
레퍼토리는 코렐리의 "합주협주곡 사단조",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0번"
, "바이올린협주곡 3번", 하이든의 "교향곡 45번 고별교향곡" 등.
피아노협주곡 20번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7개중 두곡밖에 없는 단조곡중
하나로 유명하다.
41개 모차르트 교향곡중 단 2곡(25번 40번)인 단조곡이 큰 인기를 누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천진난만했던 모차르트 음악의 이면에 깔려있는 어둡고 감상적인 성격이 잘
나타나 있다.
서울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백혜선 씨가 협연한다.
바이올린 협주곡은 가톨릭음대 안동호 교수가 함께 연주한다.
(02)592-5727
< 장규호 기자 seinit@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