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면톱] 한국토지신탁 800억 공모증자 .. 20,21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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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투자기관인 한국토지신탁이 8백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증자에 나선다.
한국토지신탁은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2년
말까지 민영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공모주간사 증권사인 대우증권은 9일 "한국토지신탁의 일반
공모 날짜를 오는 20일과 21일 이틀로 정했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8백억원이며 공모가격은 액면가인 1만원이다.
1인당 청약한도는 없으며 청약증거금률은 1백%이다.
청약은 대우증권에서만 받고 환불일은 오는 28일이다.
대우증권은 "한국토지신탁이 공모증자후 액면가를 5천원이나 1천원으로
분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시장에 등록한다는게 한국토지신탁의 목표이며
내년 2월7일 개설될 예정인 제3시장에 우선 등록시켜 주식거래를 가능토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신탁은 한국토지공사 자본금 5백억원을 전액 출자한 부동산관련
정부재투자기관이다.
96년3월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49억원, 올 상반기 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했다.
한국토지신탁이 공모증자에 나서는 것은 부동산투자신탁(REITs)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슬슬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간접투자가 활성화되면 한국토지신탁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
한국토지신탁은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2년
말까지 민영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공모주간사 증권사인 대우증권은 9일 "한국토지신탁의 일반
공모 날짜를 오는 20일과 21일 이틀로 정했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8백억원이며 공모가격은 액면가인 1만원이다.
1인당 청약한도는 없으며 청약증거금률은 1백%이다.
청약은 대우증권에서만 받고 환불일은 오는 28일이다.
대우증권은 "한국토지신탁이 공모증자후 액면가를 5천원이나 1천원으로
분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시장에 등록한다는게 한국토지신탁의 목표이며
내년 2월7일 개설될 예정인 제3시장에 우선 등록시켜 주식거래를 가능토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신탁은 한국토지공사 자본금 5백억원을 전액 출자한 부동산관련
정부재투자기관이다.
96년3월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49억원, 올 상반기 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했다.
한국토지신탁이 공모증자에 나서는 것은 부동산투자신탁(REITs)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슬슬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간접투자가 활성화되면 한국토지신탁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