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역으로 유명한 액션스타 숀 코너리(69)와
인종간 화합을 노래해 온 맹인가수 스티비 원더(49)가 5일 케네디센터가 수여
하는 예술훈장을 받았다.

두 사람 외에 스웨덴 출신 원로 코미디언 겸 피아니스트인 빅토르 보르게
(91)와 무용가 주디스 제이미슨(56), 배우 제이슨 로바즈(77)가 선정됐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 이들을 치하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