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송법 통과] 장비제조/대형광고주 '호재' ..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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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기 케드콤 휴맥스 기륭전자 등 위성방송 장비제조
업체들이 통합방송법의 덕을 가장 많이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기는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6월말 영국에
2억1천만달러를 수출했다.
위성방송 셋톱박스 및 암호해독장비를 만들고 있는 케드콤도 올해 1억달러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CAS 셋톱박스를 미국에 수출하는 기륭전자와 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를
유럽에 수출중인 휴맥스도 수혜종목으로 떠올랐다.
위성방송사업자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데이콤 한국통신 동양제과 등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며 장기적으로 디지털 위송방송 활성화에 따라 관련기술
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와 삼성전자도 투자유망하다고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통합방송법은 케이블TV 관련업체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7개 종합유선방송국을 경영하고 있는 대호와 미국의 타임워너와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인 동양제과, 종합유선 및 중계유선 겸업으로 수익구조가 우량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작방송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분류된다.
또 방송광고공사의 독점이 폐지되면 제일기획 LG애드 등 대형 광고업체도
이익을 볼 것으로 관측됐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
업체들이 통합방송법의 덕을 가장 많이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기는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6월말 영국에
2억1천만달러를 수출했다.
위성방송 셋톱박스 및 암호해독장비를 만들고 있는 케드콤도 올해 1억달러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CAS 셋톱박스를 미국에 수출하는 기륭전자와 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를
유럽에 수출중인 휴맥스도 수혜종목으로 떠올랐다.
위성방송사업자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데이콤 한국통신 동양제과 등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며 장기적으로 디지털 위송방송 활성화에 따라 관련기술
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와 삼성전자도 투자유망하다고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통합방송법은 케이블TV 관련업체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7개 종합유선방송국을 경영하고 있는 대호와 미국의 타임워너와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인 동양제과, 종합유선 및 중계유선 겸업으로 수익구조가 우량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작방송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분류된다.
또 방송광고공사의 독점이 폐지되면 제일기획 LG애드 등 대형 광고업체도
이익을 볼 것으로 관측됐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