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주)대우등 대우그룹 5개 계열사를 오는 10일부터 KOSPI 200
구성종목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그대신 담배인삼공사 현대중공업 신대양제지등이 추가된다.

증권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 기업구조조정 추진으로 무상
감자및 출자전환이 예상되는 (주)대우 대우중공업 대우전자 대우통신
쌍용자동차 등 5개를 이달 10일부터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한국담배인삼공사 현대중공업 이화산업 신대양제지 영원무역 등 5개
회사가 신규로 채용된다고 밝혔다.

담배인삼공사와 현대중공업은 특례채용결정에 따라, 나머지 종목들은 산업별
예비종목 순서에 따라 채용된다고 설명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