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대학교 신입생이나 재학생에게 학자금을
빌려준다고 30일 발표했다.

4백만원을 한도로 등록금 범위내에서 돈을 빌려준다.

대출기간이 3~6개월인 경우 연8.5%, 7~9개월은 연11.5%, 10~12개월은 연13%
의 금리가 적용된다.

취급수수료 2%를 별도로 내야 한다.

학자금을 대출받기 위해서는 외환카드 회원이어야 한다.

현재 회원이 아닌 학생은 가족카드를 발급받거나 결제계좌 통장의 잔액
범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예스머니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부모와 형제.자매 중 보증인이 필요하다.

등록금 고지서나 납부영수증,보증인 입증서류를 준비한 후 외환카드나
외환은행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24-8700

< 박민하 기자 hahah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