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29일 상해 임시정부에 설립된 대한적십자
관련 사료를 기증한 김춘택 신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료중 1920년대초 대한적십자미국지부가 발행한 영문판 소책자 "고통의 땅,
한국으로부터의 호소"는 임정하의 대한적십자 설립배경.모금 방법 등을
파악케 할 소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 김동민 기자 gmkd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