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김해공항 국제선 2층에 백화점 분점이 들어선다.

한국공항공단 부산지사는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내 매점 35평의 운영자를
대규모 점포(백화점) 개설허가 업체로 제한해 다음달 8일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개인이 운영하는 매장은 시중보다 값 비싸고 불친절하다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아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백화점
업체로 입찰자격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l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