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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즘] 주택은행 밀레니엄 복권, 닷새만에 104억어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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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은행은 밀레니엄 복권 판매금액이 닷새만에 1백4억7천만원에
    이르렀다고 21일 밝혔다.

    밀레니엄 복권은 최고 당첨금 20억원에 승용차 2천대가 경품으로 걸려있다.

    새천년을 기념해 지난 15일 선보인 신종복권이다.

    복권상품중 최단 기간에 이같은 판매실적을 올린 사례는 없었다고
    주택은행은 설명했다.

    밀레니엄 복권은 5백원짜리 복권 4장이 붙은 4연식으로 세트당 2천원에
    판매된다.

    1만원을 주고 일련번호 5세트를 샀을 때 가운데 번호가 1등에 당첨된다면
    최고 20억원을 타게된다.

    < 이성태 기자 ste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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