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 LPG(액화석유가스)충전소사업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중 중국 길림성 장춘시과 요녕성 심양시에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충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지분은 SK가 50% 이상을 갖는다.

영업시작은 내년 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중국은 북경 상해등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소수의
LPG충전소가 있는데다 차량연료의 가스전환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충전소 사업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최완수 기자 wansoo@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