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한전/KTB등 '수혜'...두루넷 나스닥 직상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보컴퓨터 한국전력 한국종합기술금융(KTB) LG전선 일진전기 현대전자와
코스닥시장의 개발투자가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의 미국 나스닥시장
직상장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지난 10월말 현재 두루넷의 1대주주는 11.5%의 지분을 가진 삼보컴퓨터다.
이외에 상장기업중에선 <>한국전력 11.5% <>LG전선 일진전기 각각 1.85%
<>KTB 1.76% <>현대전자 1.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코스닥등록기업인 개발투자도 1.26%를 갖고 있다.
따라서 나스닥시장에서 두루넷의 주가가 오르면 이들 기업의 평가이익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증권업계에선 두루넷의 주가(액면가 주당 2천5백원)가 주당 15달러에 달할
경우 삼보컴퓨터의 평가이익은 줄잡아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도 6백30억원의 평가이익을 낼 것으로 분석된다.
두루넷의 총발행주식수는 5천5백80만주이다.
이중 삼보컴퓨터는 6백41만주를 갖고 있다.
주가가 주당 15달러면 우리돈으로 1만8천원에 이른다.
액면가를 제외하면 주당 1만5천원의 평가이익이 나는 셈이다.
이런 식으로 계산할 경우 LG전선과 일진전기도 각각 1백50억원, KTB도
1백30억원의 평가이익이 난다.
만일 나스닥시장에서 두루넷 주가가 더 오르면 이들 회사의 평가이익은
그만큼 늘어난다.
이런 점을 반영, 삼보컴퓨터 주가는 11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0만9천원을
기록했다.
KTB도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 1만4천50원까지 올랐다.
<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2일자 ).
코스닥시장의 개발투자가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의 미국 나스닥시장
직상장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지난 10월말 현재 두루넷의 1대주주는 11.5%의 지분을 가진 삼보컴퓨터다.
이외에 상장기업중에선 <>한국전력 11.5% <>LG전선 일진전기 각각 1.85%
<>KTB 1.76% <>현대전자 1.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코스닥등록기업인 개발투자도 1.26%를 갖고 있다.
따라서 나스닥시장에서 두루넷의 주가가 오르면 이들 기업의 평가이익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증권업계에선 두루넷의 주가(액면가 주당 2천5백원)가 주당 15달러에 달할
경우 삼보컴퓨터의 평가이익은 줄잡아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도 6백30억원의 평가이익을 낼 것으로 분석된다.
두루넷의 총발행주식수는 5천5백80만주이다.
이중 삼보컴퓨터는 6백41만주를 갖고 있다.
주가가 주당 15달러면 우리돈으로 1만8천원에 이른다.
액면가를 제외하면 주당 1만5천원의 평가이익이 나는 셈이다.
이런 식으로 계산할 경우 LG전선과 일진전기도 각각 1백50억원, KTB도
1백30억원의 평가이익이 난다.
만일 나스닥시장에서 두루넷 주가가 더 오르면 이들 회사의 평가이익은
그만큼 늘어난다.
이런 점을 반영, 삼보컴퓨터 주가는 11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0만9천원을
기록했다.
KTB도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 1만4천50원까지 올랐다.
<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