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복지노동수석실 산하 "삶의질 향상 기획단"(단장 김유배 복지노동
수석)은 10일 김대중 대통령정부의 복지철학을 소개한 안내 책자 "새천년을
향한 생산적 복지의 길"을 발간했다.

"국민의 정부 사회정책 청사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자는 국판 크기
1백31쪽으로, 생산적 복지의 개념과 그 구체적 내용, 조세정의의 실천을
통한 복지재원 마련등 생산적 복지 실현방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청와대는 "DJ복지론"을 집대성한 이 책자를 정부 유관부처와 복지정책의
일선 집행기관인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기관에 배포, 사회정책 수립 및 집행의
지침서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 김영근기자 yg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