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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합 등 6개사 2차 채무조정 .. 채권단, 연내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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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단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에 실적이 목표치에 떨어진 고합 진도
    신원 (주)갑을 갑을방적 동국무역 등 6개 기업의 빚 부담을 더 덜어주는 2차
    채무조정작업을 올해안에 추진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9일 "영업실적이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저조한 기업들을
    채무재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정확한 조사 결과 채무재조정금액이 너무
    클 경우 워크아웃에서 탈락시키겠다"고 말했다.

    고합에 대해서는 10일 열릴 채권단 협의회에 1조8천억원의 대출금 출자전환
    (전환사채 포함)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

    고합은 최근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익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과다한 부채로 인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채권단이
    추가출자전환을 해주기로 했다.

    신원은 환율하락 등 외부여건 변화 등의 이유로 영업실적이 당초 목표치의
    78%에 그쳐 워크아웃 계획을 이행하기가 어렵게 됐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한국기업평가에 실사를 의뢰, 이달초부터 영업
    실적 점검에 착수했으며 올해안으로 제2차 채무조정안을 채권단 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워크아웃에 들어간 진도는 중국 컨테이너 생산업체들과의
    과당경쟁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갑을과 갑을방적도 올해 제2차 채무조정에 들어간다.

    한빛은행은 한국신용평가에 실사를 의뢰, 차입금과 이자 상환능력 등에
    대해 평가작업을 진행중이다.

    동국무역은 오는 11일까지 채권금융기관들로부터 채무 재조정 여부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실사법인을 선정하기로 했다.

    <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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