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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머징&벤처면톱] '키튼 세대'를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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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튼(kids+teens)세대를 공략하라"

    키튼(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파는 상품은 더이상 값싼 학용품이나 장난감이
    아니다.

    컴퓨터 휴대전화 화장품 등 고가품으로 구매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8일 "일본의 창업성공 아이템 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어린이와 10대가 부모의 구매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일본의 7가지 창업 트렌드 =캐릭터 관련사업, 키튼대상 제품은 불황을
    모르는 황금어장이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이동통신과 인터넷 관련 서비스는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영역을 만들어내고 있다.

    인터넷 광고공간을 확보하고 광고판매를 대행하는 업체가 대거 등장한 것이
    좋은 예.

    일본의 올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는 2백억엔을 돌파할 전망이다.

    기존의 가전제품을 디지털화한 신제품도 홍수를 이룬다.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등에 PC 전화 등 정보통신망을 연결한 "정보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환경과 생명관련 제품에 수요도 늘고 있다.

    도요타의 무공해 전기자동차나 유전자조작을 배제한 바이오제품이 히트를
    친 것도 이 때문이다.

    건강과 노인과 관계된 비즈니스도 각광을 받고 있다.

    노인대상 기저귀는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소년다운 매력이나 귀여운
    느낌을 주는 제품은 건강하고 젊게 살고싶은 중장년층의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외국계 유통망이 확산되고 외국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느는 것도 새로운
    창업트렌드 중 하나다.


    <>창업의 성공요인 =우선 인터넷을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한
    점을 들 수 있다.

    인터넷으로 컴백을 알린 옛 가수가 재기에 성공했고 초기개발과정부터
    제품완성까지 인터넷으로 공개해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한 클래식카메라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밀레니엄 전환을 맞아 옛 향수를 자극하는 것도 창업의 성공요소.

    철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게임 여행상품이 인기를 얻었다.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라이브 가수들의 성공도 같은 맥락.

    은퇴한 록그룹의 앨범을 다시 판다거나 유명인의 유품 등 소멸되는 것에
    대한 갈망을 프리미엄을 붙여 파는 방식도 유행했다.

    생존경쟁에 지친 30대 이상의 남성들을 공략하는 것도 창업의 신조류.

    만화카페 캡슐형머신 등 혼자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나
    얼굴기름을 제거하는 종이, 냄새제거 향수, 털이나 구멍을 제거하는 미용품
    등도 새로워지고 싶은 남성의 욕구를 충족시킨 제품이었다.

    미용업 요식업 등에서 인기인의 카리스마를 이용한 마케팅이나 지방의
    특색을 살려 제품화하는 방식도 주목을 끌었다.

    컴퓨터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디자인과 색깔을 새롭게 하거나 기능을 다루기
    쉽게 한 디지털기기가 성공을 거뒀다.

    < 박민하 기자 hahah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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