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증권업계에선 처음으로 시장 및 신용위험을 동시에 관리할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유니시스와 전사적 리스크관리패키지
인 "KRM" 도입계약 조인식을 맺었다.

대우증권은 이와함께 자산운용부문의 포지션관리, 한도관리, 성과평가
시스템의 개발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내년3월말까지 직원교육을 포함해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5월말까지 개발완료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이번 리스크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내년부터 랩어카운트
(자산종합관리계좌)가 도입될 경우 다른 증권사보다 리스크관리에 효율을
기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