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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골퍼를 위한 퀵레슨] 모래많을때 볼부터 정확히 맞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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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었다"

    99한국여자오픈(10월29~31일)에 출전한 유명선수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었다.

    대회가 열린 서울한양CC 신코스의 페어웨이에 모래가 많았던 모양이다.

    카펫처럼 다듬어진 잔디위에서 플레이를 하다가 "모래반 잔디반"인 곳에서
    플레이를 하려니 샷이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았음은 당연한 일이다.

    요즘 국내골프장중에는 "배토"를 한 곳이 많다.

    잔디 사이사이에 흙을 뿌려주면 잔디가 북돋워져 잘 자라기 때문이다.

    문제는 흙을 뿌린 다음에 있다.

    흙을 잘 쓸어주어야 골퍼들이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배토로인해 페어웨이에 모래가 많이깔린 골프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KPGA 류형환(40) 프로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

    무엇보다 볼부터 정확히 맞혀야 한다.

    아마추어들은 프로와 달리 아이언샷도 쓸어치는 경향이 많다.

    잔디부터 맞히거나 볼과 잔디를 동시에 맞히는 아이언샷을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모래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곳에서 쓸어치는 샷을 하면 임팩트때
    클럽헤드와 볼사이에 모래가 끼여들 가능성이 많다.

    자연히 거리가 줄어든다.

    볼부터 맞히려면 스윙크기를 줄일 필요가 있다.

    스리쿼터 백스윙을 한뒤 볼을 정확히 가격하고 피니시는 끝까지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도 제거리가 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또 볼의 궤도도 낮다.

    볼이 잘 뜨지 않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모래가 많으면 한 두클럽 길게 잡는 것도 한 요령이다.

    페어웨이뿐 아니라 그린에 모래가 흩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잔디에 숨통을 터주고 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에어레이션"(aeration)을
    한 결과일 때가 많다.

    이런 상태에서 퍼팅할 때에는 "브레이크"(그린의 굴곡)를 평소보다 덜 감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퍼팅선상의 모래가 볼의 휘어짐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또 퍼팅한 볼은 덜 구른다.

    따라서 평소 같은 거리에서 스트로크할 때보다 더 세게 쳐주어야 짧지 않게
    된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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