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이 일본에서 벌어지는 미국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 일본여자골프계의 대모 오카모토
아야코와 함께 플레이한다.

대회 주최측이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김미현은 두 베테랑 선수와 함께
5일 오전9시48분 시가현의 세타CC 1번홀에서 첫날 경기를 시작한다.

올시즌 미LPGA투어에서 김미현과 신인왕타이틀을 다퉜던 후쿠시마 아키코는
김미현조 바로 앞에서 로리 케인, 하토리 미치코와 한 그룹으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구옥희는 캐트리오나 매추, 게일 그레이엄과 같은 조로 9시48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한희원은 구옥희조에 바로 앞서 미셸 레드먼, 셰리 터너와 함께 경기한다.

펄신은 레이첼 헤더링턴, 신디 매커디와 함께 9시12분 첫날 경기를
시작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