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과 휴일에 일어난 교통피해에 대한 보상에 촛점을 맞춘
보험상품이 나왔다.

SK생명은 2일 교통사고로 1급 장해를 입으면 10년동안 최대 4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배당 SK퍼펙트II 상해보험을 내놓았다.

사망보험금은 1억5천만원이다.

이 상품의 주계약과 함께 특정사고사망 특약을 추가하면 뺑소니 무보험차
사고는 물론 항공기 기차 선박사고를 당해 사망하면 5천만원이 추가 지급
된다.

계약만기 때까지 사고가 없으면 그동안 낸 보험료를 되돌려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에 상관없이 같은 보험료를 낸다.

만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3,5,10,15,20년.

이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가입금액 1천만원짜리로 3년만기 이 보험에 가입하려면 남자는 월
6만4천3백원 여자는 월 2만7천4백원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 송재조 기자 songj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