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정보통신, 내년에도 '쾌청'..현대경제연 산업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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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는 내년에도 반도체와 정보통신산업이 경기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철강 등 주요산업의 수출과 내수는 올해보다 증가세가
둔화돼 내수규모는 여전히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00년 산업별 전망"을
발표했다.
<>반도체 =D램 업계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돼 내년에는 본격적인 경기회복기에
진입한다.
D램 업계는 삼성, 현대, 미국의 마이크론, 일본의 NEC-히타치 합작사 등
4강 체제로 재편되고 한국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40%로 올라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출은 사상 최고 수준인 2백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통신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초고속정보통신망의 조기구축
등으로 내수가 올해보다 20.0% 증가한 71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된다.
디지털 방송기기가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부상한다.
수출은 올해보다 14.1%, 수입은 해외의존도가 높은 통신부품을 중심으로
37.8%(금액기준) 늘어날 전망이다.
<>자동차 =내수와 수출 증가세는 유지되나 증가폭은 둔화될 전망이다.
내수판매는 올해보다 15.7% 늘어난 1백33만대, 수출은 6.2% 증가한 1백55만
대 수준이 예상된다.
도요타 혼다 등 일본차가 본격적으로 들어와 수입증가율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조선 =세계경제 회복으로 수주량이 올해보다 좋아져 5.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량도 10% 늘어 1천만GT를 돌파할 전망이다.
서유럽 일본 한국 등 세계적인 차원에서 전개되는 조선업계의 구조조정과
대우중공업 한라중공업의 조업 정상화 여부가 관건이다.
<>석유화학 =올해 위축됐던 수출은 중국 동남아의 경기회복으로 7% 증가가
예상된다.
내수도 주요 수요산업의 회복세에 힘입어 11.0% 늘어날 전망이다.
<>철강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겠지만 상승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내수 증가는 10.7%에 그치고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3.7%의
소폭성장으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국내 건설 수주 증가율은 올해보다 16.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적자 누적으로 공공건설 수주는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고 민간건설
수주는 인텔리전트빌딩을 중심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박민하 기자 hahah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
전망됐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철강 등 주요산업의 수출과 내수는 올해보다 증가세가
둔화돼 내수규모는 여전히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00년 산업별 전망"을
발표했다.
<>반도체 =D램 업계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돼 내년에는 본격적인 경기회복기에
진입한다.
D램 업계는 삼성, 현대, 미국의 마이크론, 일본의 NEC-히타치 합작사 등
4강 체제로 재편되고 한국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40%로 올라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출은 사상 최고 수준인 2백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통신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초고속정보통신망의 조기구축
등으로 내수가 올해보다 20.0% 증가한 71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된다.
디지털 방송기기가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부상한다.
수출은 올해보다 14.1%, 수입은 해외의존도가 높은 통신부품을 중심으로
37.8%(금액기준) 늘어날 전망이다.
<>자동차 =내수와 수출 증가세는 유지되나 증가폭은 둔화될 전망이다.
내수판매는 올해보다 15.7% 늘어난 1백33만대, 수출은 6.2% 증가한 1백55만
대 수준이 예상된다.
도요타 혼다 등 일본차가 본격적으로 들어와 수입증가율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조선 =세계경제 회복으로 수주량이 올해보다 좋아져 5.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량도 10% 늘어 1천만GT를 돌파할 전망이다.
서유럽 일본 한국 등 세계적인 차원에서 전개되는 조선업계의 구조조정과
대우중공업 한라중공업의 조업 정상화 여부가 관건이다.
<>석유화학 =올해 위축됐던 수출은 중국 동남아의 경기회복으로 7% 증가가
예상된다.
내수도 주요 수요산업의 회복세에 힘입어 11.0% 늘어날 전망이다.
<>철강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겠지만 상승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내수 증가는 10.7%에 그치고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3.7%의
소폭성장으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국내 건설 수주 증가율은 올해보다 16.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적자 누적으로 공공건설 수주는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고 민간건설
수주는 인텔리전트빌딩을 중심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박민하 기자 hahah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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