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흑자 '사상 최대' .. 99회계연도 123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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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말로 끝난 미국의 99회계 연도 재정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인
1천2백30억달러에 달했다고 백악관이 27일 발표했다.
미국의 재정흑자 규모는 지난 1969년 이후 처음으로 재정흑자를 기록한
98년 6백92억달러였으나 99년에는 1천2백30억달러로 더욱 늘어났다.
미국 정부가 2년 연속 재정흑자를 기록한 것은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인
지난 1956-1957년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흑자규모는 지난달 백악관이 예상했던 흑자예상액인 1천1백50억달러
를 훨씬 넘는 액수이다.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은 "99회계 연도중 재정흑자 규모는 절대액으로
사상 최대 규모이며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는 지난 1951년 이후
최대"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국가채무가 99회계연도중 1천3백80억달러 줄었다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
1천2백30억달러에 달했다고 백악관이 27일 발표했다.
미국의 재정흑자 규모는 지난 1969년 이후 처음으로 재정흑자를 기록한
98년 6백92억달러였으나 99년에는 1천2백30억달러로 더욱 늘어났다.
미국 정부가 2년 연속 재정흑자를 기록한 것은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인
지난 1956-1957년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흑자규모는 지난달 백악관이 예상했던 흑자예상액인 1천1백50억달러
를 훨씬 넘는 액수이다.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은 "99회계 연도중 재정흑자 규모는 절대액으로
사상 최대 규모이며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는 지난 1951년 이후
최대"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국가채무가 99회계연도중 1천3백80억달러 줄었다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