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안공단 특정지역 고집안해" .. 정몽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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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현대가 추진중인 북한내 공단건설 부지로 신의주 남포 등 특정지역
을 고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을 방문중인 정몽헌 현대회장은 26일 오후 황철 북한아태평화위
참사관을 만나 해주 공단 건설 방안을 집중 논의, 북한측의 이같은 입장을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측 대북사업 관계자는 "북측은 신의주가 아니면 안된다는 식이 아니라
가급적 신의주로 해달라는 뜻을 표시했다" 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회담에서 공단부지로 특정 지역이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측은 이와관련 곧 공장부지 실사팀을 북한에 파견, 입지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
을 고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을 방문중인 정몽헌 현대회장은 26일 오후 황철 북한아태평화위
참사관을 만나 해주 공단 건설 방안을 집중 논의, 북한측의 이같은 입장을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측 대북사업 관계자는 "북측은 신의주가 아니면 안된다는 식이 아니라
가급적 신의주로 해달라는 뜻을 표시했다" 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회담에서 공단부지로 특정 지역이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측은 이와관련 곧 공장부지 실사팀을 북한에 파견, 입지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