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펜티업III 칩을 사용한 신제품 노트북 2개 모델을 11월초
시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CD-RW(Rewritable)드라이브가 기본으로 내장돼 있으며 적외선
방식의 무선마우스, 내장형 카메라 등을 채용했다.

"라이프북 E-6530"는 펜티엄III 5백MHz, 14.1인치 액정모니터(LCD)를 채택
했다.

메모리는 1백28메가바이트(MB) 하드디스크(HDD)는 10기가바이트(GB)이다.

자가진단 기능을 갖고 있어 문제가 생기면 자동으로 해결된다.

"라이프북 S-4510"은 펜티엄III 4백MHz를 사용한 슬림형 노트북이다.

무게가 1.7kg, 두께는 28mm에 불과하다.

액정모니터 크기는 12.1인치, 메모리 64MB,HDD 6GB이다.

CD-RW DVD롬 등 부피가 큰 주변기기는 멀티베이를 이용해 연결할 수 있다.

이동할 때는 슬림형의 노트북만 사용하고 회사나 집에서는 멀티베이를
이용해 데스크톱 컴퓨터처럼 쓸 수 있다.

(02)3787-5501

< 김경근 기자 choic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