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대표 신현우)는 한국지형에 적합한 4계절용 트랙터를 개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F트랙터"로 이름붙여진 이 제품은 크기가 작아 비닐하우스 등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하기가 편리한 것이 특징.

이 트랙터는 대용량 환경친화형 엔진을 탑재해 무거운 부하가 걸리는
작업도 쉽게 할 수 있으며 최고 주행속도가 시속 28.7km로 빠르고 기동성이
우수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3년간 8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트랙터는 또 후진시 자동으로 작업기가
올라가고 로터리 작업시 흙이 밀리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모델은 3가지이며 가격은 1천2백10만~1천5백30만원.

(0342)740-5211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