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가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99 서울국제가구전시회"가
22~26일 서울무역전시장(학여울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엔 한국업체를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등 13개국에서 1백35개사가 참가한다.

전시품은 가정용 사무용 학교용 등 각종 가구와 무늬목 도장재 연마재
등이다.

손잡이 경첩과 금속장식제품도 출품된다.

외국업체는 다양한 디자인의 소파 탁자 등을 선보인다.

박대영 가구연합회장은 "그동안 격년제로 국제가구전을 개최해 왔으나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통한 경영난타개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열기로 했다"
며 "국내외 가구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2215-8838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