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11월중에 투자자문협회가 만들어진다.

20일 투자자문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대우.액츠.SEI에셋.대유 투자자문
등의 대표들은 지난 18일 투자자문협회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16개 투자자문사 대표들은 오는 29일 63빌딩 중식당 백리향에서
오찬회의를 갖고 투자자문협회 설립을 결의할 예정이다.

권영건 대유투자자문 사장은 "지난 88년 투자자문업협의회가 만들어져 투자
자문사의 친목도모등의 기능을 해왔으나 올들어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된
투자자문사만 56개나 되고 있어 협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